BK21 플러스 사업에 우리대학 사업팀 신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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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2월 23일 발표한 ‘BK21 플러스 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에서 우리대학의 사업팀 2개가 신규 선정됐다.
BK21 플러스 사업은 창조경제를 이끌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7년간 매년 약 2,697억원을 투자, 과학기술분야 약 1만3,000명, 인문사회분야 약 2,500명 등 석·박사급 인재 약 1만5,500여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평가에는 기존 사업단 544개와 신규 신청 사업단 479개 등 총 1,023개 사업단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우리대학을 포함한 총 546개 사업단을 예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대학 사업팀은 화학과 함시현 교수의 바이오 융합화학 연구기반 차세대 여성 LEADER 양성사업팀과 생명과학과 양영 교수의 다신호기반 세포기능 통합연구인재 양성사업단이다.
우리대학 연구처는 지난 2013년 사업팀(단) 미선정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2015년 중간평가에 신규 진입 사업팀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대학 차원의 선제적 전략수립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2014년 분야별로 진행된 BK21 플러스 중간평가 공청회 참석을 통해 중간평가 추진 방향에 대해 파악하고 후속 전략을 수립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9월 교내 공모사업을 추진, 총 7개의 예비사업팀을 선정하고 BK21 플러스 사업 지원을 위한 지표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사업팀장 회의와 관련부서장 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추진전략과 지원제도를 수립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기존 125개 사업팀(단)이 탈락하고 전체 사업팀(단)의 23.3%가 교체되는 등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되었던 BK21 플러스 사업 중간평가에서 2개 사업팀 신규 진입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천충일 연구처장은 “이번 BK21 플러스 사업 신규 선정은 예비사업팀 사전 지원을 통해 대학원 연구역량이 강화된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우리대학의 우수 연구 역량 강화 및 대학원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팀들이 선정되지 않아 아쉽지만, 강화된 내부경쟁력을 동력으로 2016년에도 연구·산학 관련 정부 지원사업 및 중·대형연구과제 수주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